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쇼케이스를 관람 중인 관객들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쇼케이스를 관람 중인 관객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부영 기자] 지난 3월 25일 ㈜퓨스포(대표 김종우)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드론 대회에서 국내 최초 토이드론 격투 스포츠 드론클래쉬 토이리그를 론칭했다.

4차 산업 기반의 드론스포츠 저변 확대 및 미래의 드론 파일럿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드론 클래쉬 토이리그는 토이드론 격투 스포츠이다. 대한민국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입문 단계의 드론 리그로 게임처럼 즐기면서 드론을 배울 수 있다.

일정한 케이지 내에서 완구용 드론으로 서로의 조종 실력을 겨루며 대결하는 기본적인 경기 룰을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는 주어진 3분 동안 상대방의 드론을 비행 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규정에 따른 포인트를 획득하여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초청된 선수들은 자유롭게 제작한 쿼트콥터 형태의 완구 드론과 함께 경기에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의 흥미진진한 드론격투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드론 스포츠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은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드론 기술 및 드론 제품을 테스트·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스포츠 활성화와 드론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클래쉬는 “본격적인 선수 신청 및 접수는 추후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정식 대회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될 예정이다”라며, 사전 체험을 희망할 경우 오는 5월 31일가지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아카데미’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립과천과학관 ‘Flying 드론’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드론클래쉬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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