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페이스북에 자신의 서울시장 시절 산타사진 올려

▲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산타복장을 하고 아기의 발을 간지럽히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산타복장을 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시절에 산타 복장을 하고 한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과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도 찾아보시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 대통령은 완벽한 산타로 변신했다. 보육원에서 만난 아기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고 반면에 아기는 다른 곳을 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이 게시물은 1만 1328명이 좋아요를 추천했고 836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143명이 공유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좋은 산타세요!" "멋있습니다. 각하" "대통령 할아버지 나이스샷" "아 귀여워여 진짴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젠 자랑할 게 없어서 옛날일까지 꺼내시나요?" "5년 전이네요. 지금은요?" "이런 건 누가 올려주는 거 아니겠죠?" " 가식보기싫다"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이명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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