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다누온 대표(왼쪽)와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태 다누온 대표(왼쪽)와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다누온(대표 김용태)과 네오와인(대표 이효승)이 차세대 보안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다누온이 직접 개발하고, 인도에서 120만 이상이 다운로드한 커뮤니티 기반 HTML5 게임의 보안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오와인은 복제방지, 데이터암호화 칩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 주력기술은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를 스마트폰에 삽입하고 전용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모든 도감청과 해킹으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사물인터넷, 드론 등과 연계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와인의 기술력이 다누온의 게임 플랫폼에 적용되면 로그인, 게임머니 호 등을 서버가 아닌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직접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여진다.

김용태 다누온 대표는 “보안이 강화된 물리보안 장치를 통한다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 등을 다루어야 하는 콘텐츠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양사의 강점과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보안 콘텐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설립한 다누온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와 이동 통신 단말기들 간에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동 통신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메신저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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