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란 피지선에 생기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이마, 볼, 턱과 같은 얼굴 부위나 목, 등, 가슴 등에 많이 발생하며 오래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후유증으로 여드름 흉터나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은 진행 상태에 따라 면포, 구진, 고름, 결정 등의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좁쌀여드름과 같은 면포(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 형태를 이루다가, 구진성 여드름과 농포성 여드름을 거쳐 말기에는 고름이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결정성, 낭종성, 켈로이드성)으로 발전한다.

여드름의 치료 방법으로는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 여드름압출, 알라딘필링, PDT, 레이저 치료 등이 있는데 여드름의 진행 상태와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드름자국이나 여드름흉터의 경우에는 도트 필링과 같은 화학적 피부 재생술이나 레이저 치료를 주로 사용한다. 예전에는 PDT나 프락셀 등으로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를 치료하는 장비가 한정되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기능이 향상된 레이저들이 나오면서 치료 방법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여드름흉터치료에는 레이저 박피술에 피부재생력을 결합한 뉴울트라펄스앙코르(미국 FDA로부터 34개 피부질환에 승인)와 오래된 흉터에 효과를 보이는 뉴 레가또 등이 각광을 받고 있고, 여드름치료에는 피지선에 작용하여 여드름을 감소시키는 장비인 스무스빔(여드름치료 레이저로는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과 레이저는 아니지만 기존 여드름 압출과는 다르게 모공 깊숙이 박혀 있는 여드름균과 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고 살균 및 피지 억제 효과를 지닌 테라클리어(모든 피부타입의 여드름치료로 FDA 승인) 등이 유명하다.

여드름은 사춘기때 주로 발생하며 금방 사라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반복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자칫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광주에 살고 있는 20대의 K군도 비슷한 경우로,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었으며 조금의 자극에도 심해지기를 반복하더니, 지금은 잘못된 여드름 압출과 관리로 인해 여드름흉터 마저 심하게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들어 이대로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여드름 피부과를 알아보고 있지만, 막상 어디서 무슨 치료를 받아야 할 지 고민이 크다.

광주 미라클의원 박소정원장은 “여드름 피부과를 찾을 때는 무엇보다 치료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여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게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의 노하우가 중요하지만, 이 외에도 압출이나 재생관리처럼 여드름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는 병원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며, “의료진, 장비, 관리의 3박자가 잘 어우러질 때 좋은 치료 결과가 나오는 것이므로 세부적인 장단점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는 치료 전후사진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고 조언하였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좋은 치료 결과가 알려지다 보니 광주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여드름이나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며,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끊임없는 연구는 물론이고 남녀 별도의 피부관리실 등 최적의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선진국의 앞선 레이저 장비들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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