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군단 협동조합 정태화 대표

지난해 10월 설립된 드론군단 협동조합(대표 정태화)이 드론 관련 창업 희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드론군단은 드론을 활용해 항공촬영, 드론판매, 항공방제 사업을 하던 개인 사업자 5명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10월 천안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부여 직영점까지 오픈한 상태이며, 다음 달에는 충남 당진점과 대구 가맹점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드론군단 협동조합 정태화 대표

 

여기에 강원도 홍천과 충남 홍성점이 계약돼 교육장 부지 선정 과정에 있는 등 사업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드론군단 아카데미는 실무경험 2년~5년차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학원 개강 후 천안점과 부여점에서 총 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1억9천8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드론자격증이 이슈화 되면서 교육을 받기 위해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동안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특히, 협동조합을 설립함으로써 사무실 임대 및 인건비, 홍보 마케팅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드론 관련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정태화 대표는 “올해는 드론군단 아카데미의 체인화와 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여 교육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기존 방송국과 기업에서 활용하던 항공촬영 분야를 일반 소비자들도 사용이 가능하게 저렴한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드론군단 협동조합은 현재 추가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전국에서 드론군단 아카데미를 운영할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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