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모바일 우선 핀테크 솔루션 혁신업체 엔터섹트(Entersekt)가 이번 주 디지털 상거래 지원 제품 커넥트(Connekt)를 출시했다.

모바일 앱 보안 및 인증 기술로 알려진 엔터섹트는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잘 제공할 수 있는 커넥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대기업 및 신생기업들은 구매 시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자신들의 브랜드를 노출시킴으로써 디지털 결제 분야를 지배했다. 은행의 브랜드가 가진 신뢰도와 고객 규모, 상대적 편의성 등은 구매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하여 그들의 결제 어플에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해 거래 수수료와 수익을 증대시킨다. 또한 뱅킹 앱을 점검하고 디지털 뱅킹과 모바일 결제 기능을 결합하는 과정은 금융의 탈중개화의 맞서 입지를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질적인 결제 기술을 가능한 한 원활하게 통합하는 작업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비용이 상승할수록 도입 포기의 위험도 상승한다.

이에 커넥트(Connekt)는 금융기관들에게 보안 서비스 플랫폼과 이동 중 디지털 결제와 탭 기반 결제를 위한 토큰화 및 HCE 지갑, 지불용 QR 기반 스캔, 3-D 시큐어(3-D Secure) 1.0 및 2.0을 포함한 제3자 제품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메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결제 서비스는 관련기술, 결제 엔드포인트 또는 관련 상점 네트워크와 관계없이 은행의 기존 뱅킹 앱에서 신속하고 쉽게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엔터섹트는 커넥트와 더불어 자사의 디지털 지원 플랫폼에 일련의 강력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다. 샬크 놀티(Schalk Nolte) 엔터섹트 CEO는 “우리는 지난 10년간 디지털 뱅킹 보안에서 배운 것을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더 광범위한 문제들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터섹트는 언제나 은행의 핀테크 파트너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의 기관 고객들은 여전히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이다”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으로 응대함으로써 우리는 최적의 모바일 우선 혁신이 가능하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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