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3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8 대구패션페어, 제 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 개최한다.

대구 엑스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융합과 혁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섬유패션업체와 섬유기계업체 총 555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첨단 섬유소재 및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알려진다.

행사 첫날인 금일 7일 개막식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섬유세라믹과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 관련기관, 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3개 전시회와는 별도로 ‘퓨처랩(Future Lab) 특별관’, ‘제 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개최되며 해외 유명 백화점 및 쇼핑몰, 도매상 등 행사에 참여한 현장 바이어들과의 현장 비즈니스 1:1 매칭도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섬유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3개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섬유패션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참가업체와 바이어들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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