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한 배우 정웅인·정경호 법무부 첫 명예교도관으로 위촉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정웅인·정경호가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됐다.

금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정웅인·정경호를 첫 명예교도관으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명예교도관 교위 계급장을 수여했다.

배우 정웅인(팽세윤 역)과 정경호(이준호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으로 출연해 교도관으로써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에 법무부는 두 배우가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부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판단 하에 이들을 명예교도관으로 위촉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것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교정행정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웅인, 정경호는 “명예교도관으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정웅인·정경호는 앞으로 1년간 법무부 교정행보 홍보활동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