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서울시와 맥쿼리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칼 자콥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금일 2월 28일 ‘학대피해아동 쉼터 2호’를 중랑구에 개소한다.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응급조치와 보호를 하고 집중적인 심리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학대피해아동 쉼터는 지난 2017년 12월 관악구에 서울시 최초로 개소했으며 오는 3월 동대문구에 쉼터 3호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을 위해, 서울시는 건립과 운영을 맥쿼리투자신탁운용(주)에서는 협력 금융사들과 펀드사업을 진행하여 사회 공헌비 2억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2호는 2층 규모로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며 침실, 상담실, 놀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의 학대피해아동들은 이 쉼터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칼 자콥슨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대표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 후원한 서울시 제 1호에 이은 제 2호의 학대피해아동쉼터 건립을 축하드리고 이번 쉼터에서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으면 한다”며,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서울시와 어린이 재단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맥쿼리투자신탁은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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