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증권통 모바일 앱에서 암호화폐 12종의 실시간 빗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빗썸이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증권통 모바일 앱에서 암호화폐 12종의 실시간 빗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빗썸이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증권통은 현재 누적 회원 수 390만명, 누적 거래액 49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 증권 플랫폼으로 시세, 호가, 뉴스, 공시 등 실시간 정보 제공을 비롯해 주식 거래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인해 증권통 이용자는 앱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이오스, 대시, 모네로, 이더리움클래식, 퀀텀, 비트코인골드, 제트캐시 등 12종의 암호화폐 빗썸 시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증권통 관심종목 메뉴에서 원하는 암호화폐를 찾아 등록하게 되면 시세뿐 아니라 각 코인의 호가, 차트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빗썸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얻기 원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증권통과의 제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과 업무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증권통은 “회원들의 보다 다양한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빗썸과 제휴를 맺게 되었다”며 “국내 대표 모바일 증권 플랫폼인 증권통과 업계 선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만나 양사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향후 기존 빗썸 회원이 증권통 앱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시스템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