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okja.org/연방 보수당 소속의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같은 당 중소기업분과위원회 야당 대표인 오카나간-시맄라민-니콜라 지역구의 덴 알바스(Dan Albas) 하원의원이 20일 오전 10시 BC실업인협회 사무실을 찾아와 한인 중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덴 알바스(Dan Albas) 하원의원이 BC실업인협회 사무실을 찾아와 한인 중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 (제공) okja.org

 

[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캐나다 연방보수당 소속의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같은 당인 중소기업분과위원회 야당 대표인 오카나간-시맄라민-니콜라 지역구의 덴 알바스(Dan Albas) 하원의원이 지난 2월 20일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사무실을 찾아와 한인 중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현 자유당 연방정부는 중소기업이 캐나다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중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이나 세금을 비롯한 어떤 가시적인 정책은 내놓지는 못한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알바스 하원의원은 연방예산안이나 정책에 중소기업의 이익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철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회장은 마리화나 관련 제품 허용을 비롯해 대규모 유통기업(빅박스)의 담배 취급, 각종 수수료 문제 등 협회의 주 업종인 식료품 및 잡화 관련 회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요구했다.

협회의 이러한 요청에 대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알바스 하원의원은 연방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고, 주정부나 자치시 정부 차원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본적으로 주정부나 자치시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3단계로 분리되어 있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 직접 의견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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