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금일 2월 22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 공모사업’에 광주여자대학교가 최종선발 되어 광주광역시 청년들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5년 개소한 전남대, 2017년 개소한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에 이어 이제 광주지역에 총 5개의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되어 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대학생 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여대는 추후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시비와 대학부담금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업·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진로지도 서비스 및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인프라 구축, 해외취업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취·창업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와 광주지역 대학은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