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서울시가 7~9급 지방공무원 2,313명을 신규 채용한다.

서울시는 금일 공고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으며, 전년도 대비 1,891명 대비 422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1,971명, 경력경쟁 342명이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26명, 기술직군 751명으로, 직급별로는 7급 201명, 8급 63명, 9급 2,049명으로 알려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하여 실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오는 3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오는 6월 23일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오는 8월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오는 10월 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15명, 저소득층 183명, 고졸자 57명을 별도 구분모집 채용할 예정이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인재 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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