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개인이나 단체나 각자가 선 자리에서 오늘과 내일을 위해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확실한 투자가 있다. 마이너스가 없는 투자, ‘사회봉사’다. 봉사처럼 말하긴 쉽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현대사회에서의 사회봉사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능력과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다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다. 또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의 손’을 내밀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쁨의 손’을 잡는 것이다.

김광희 회장
김광희 회장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의 말이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광희 회장은 현재 참인쇄광고기획의 대표이자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국제구호활동가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30일 울산에는 각 부문 시민대상을 표창하는 행사에 사회봉사 효행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한 김광희 회장은 지난 199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13,0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과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지도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시민울산광역시민 대상 사회봉사 효행 부문을 수상하였다.

봉사부분 노벨상으로 불리는 적십자봉사원대장을 수상하며 적십자봉사원대장이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울 만큼 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김광희 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밀착형 봉사활동을 주도해 왔다. 또한 봉사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다문화상담사, 미술치료사, 전문 상담사 등 다양한 봉사관련 자격증을 취득,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굳어버린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정치인, 기업인들이 늘어나면서 김광희 회장의 진정어린 봉사활동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기에 그의 봉사는 남다르다. 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기반을 꾸릴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은 물론 국제 구호활동 등을 적극 실천하며 정말 필요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4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시발점으로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바누아트공화국,베트남 등 여러 가지 해외봉사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중국 연변대학교, 연변소학교 장학금 전달은 학교 우물파주기 사업, 교복지원 사업, 컴퓨터 지원 사업, 학용품 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싱가폴, 인도네시아 문화탐방의 기회를 마련하며 그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줬다. 김광희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동참하여 그분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여행봉사도 기획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업체 봉사회가 바로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이다. 울산지역에 울산적십자봉사회 뿐 아니라 기업체 봉사회가 16곳, 인원만도 5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도 김광희 회장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어떤 대가나 이익, 그리고 명성을 바라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그냥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가 마냥 행복해서 묵묵히 실천해 나가고 있는 김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봉사 철학을 피력했다.

참인쇄광고기획 대표,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장, 울산시장애인후원회위원장,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감사. 울산시노인복지후원회 사무국장, 울산시다문화사랑나눔회 이사, 울산시대한적십자RCY 사무처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광희 회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먼저 마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어찌 보면 물질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 또한 봉사가 가장 먼저 중심이 될 거 같습니다. 현재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회원들과 단합과 내실을 다져 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또한 모든 지역의 장애인 단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장애인들이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라고 말했다.

 

점점 더 삭막해져만 가는 우리 사회에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진정한 봉사의 미학을 실천하는 김광희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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