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4회 캡처
(제공)MBC '라디오스타' 464회 캡처

 

[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부영 기자]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지난 2월 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많은 대중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치와와 커플’로 대중들에게 주목받았으며, 이듬해 8월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이 결혼사실을 밝히면서 과거 김국진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결혼상대로 강수지를 지목했던 발언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라디오스타 방송분에서 김국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와 장도연 중 한명을 선택하라는 MC들의 말에 강수지를 언급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수지는 과거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에게 직설적으로 결혼에 대한 질문을 했고, 김국진은 ‘혼인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각종 매체와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었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5월 혼례를 올릴 예정이며, 예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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