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시가 IoT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한 ‘IoT 아카데미’의 주최로 ‘IoT 창업 아이디어 캠프’가 개최된다.

지역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캠프는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며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관련 기초 이론 및 실습 체험교육을 통해 IoT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을 통한 젊은 기업가 육성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특히 KT의 IoT 전문가가 기초 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대구시에서 청년창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퀀텀게임즈 권영건 대표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해당 캠프는 첫째 날은 팀빌딩, IoT 이론 교육, 아이디어 발굴 방법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둘째 날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수상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우수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 IoT 전문교육 과정 연계, KT/SKT IoT 아카데미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의 연계 지원 및 수료증도 증정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구·경북 거주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 참여교육과정에서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IoT 아카데미 사무실로 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IT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IoT 교육기관인 IoT 아카데미를 개소하여 사물인터넷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참여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IoT 창업 아이디어 캠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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