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 이하 경기도센터)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장애인보조기기법(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보조기기센터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으며, 최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복지 관련 기관에서도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센터는 지역 내 보조기기센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경기도 내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들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조기기 서비스 및 보조기기 공적급여 지원에 관련된 교육과 서비스에 필요한 보조기기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로 현재 용인시 처인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 이하 용인센터)과 광역-지역 보조기기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시를 중심으로 하여 보조기기 대여 및 점검,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보급, 보조기기 관련 공적급여 관련 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기도센터는 향후 사례 관리, 보조기기 수리·개조, 보조기기 유지 관리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과 관련된 부분을 용인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과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경기도 내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 기관 설치 및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