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오는 2월 2일 광주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광주공동브랜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런칭쇼’가 열린다.

이번 런칭쇼는 지역 가전업계가 대기업 납품위주의 산업 생태계에서 벗어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제한되었던 시장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주시는 이와 관련해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광주공동브랜드 제품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런칭쇼에는 그동안 광주브랜드공동사업으로 개발된 UV 주방용 살균기, 스마트전기보일러, LED 피부관리기 등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인 문환식 쉐프가 참여기업 제품인 해동기를 이용한 냉동 소고기 스테이크 퓨전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공동브랜드 사용기업 15개사를 선정해 개발제품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홍보로 현재 광진산업(대표 박정배)의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50억원, ㈜현성오토텍(대표 김창수) 스마트조리기 대만・싱가포르에 30억원 계약체결 등 국내외 수출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레일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광주송정역내 공동 홍보관 운영, 내일로(Korail 청년여행단) 온오프라인 홍보단 운영, 열차상품 활용 협력 방안 모색 등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여 광주공동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사업을 발굴·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별 및 집중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런칭쇼가 광주공동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참여기업 제품의 마케팅 경쟁력 확보와 시장진출 모색을 위한 자리가 되어 지역기업의 역량 향상과 매출증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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