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회혁신센터, 아시아 최대 청소년 학술 컨퍼런스 ‘제9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 개최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센터(센터장 김마이클 교수)가 ‘제 9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는 아시아 최대 규모 청소년 학술 컨퍼런스로 한국, 중국, 미국 등 각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학문 간 융합을 이루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KSCY에서는 석학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20가지 학술 분야 및 세부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센터장 김마이클 교수와 유엔 공보국 NGO 집행위원회 글로벌 공동위원장이자 교육 NGO 드림터치포올 대표인 최유강 대표가 맡게 되며 청소년 학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학자 정신의 확산이라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또한 KSCY 운영사무국은 청소년 시절부터의 연구 윤리 습관을 위한 특별강연도 준비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RC 교육원장인 김성수 교수가 ‘학술 글쓰기와 연구 윤리’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한다.

KSCY는 연중 2회(1월, 7월) 개최되며,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연구 논문 발표, 연구 계획 발표, 연구 캠프 등의 다양한 참가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참가 학생들의 연구 논문과 발표 영상 등은 ‘한국청소년학술데이터베이스 1.0’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