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사태로 혼란스러운 웹툰 업계 위해 작가에게 전체 매출 투명하게 공개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금일 24일 가브린트(대표 김용휴)는 웹툰 및 IP전문 기업인 스토리박스(대표 장종철)와 자사의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웹툰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가브린트는 2015년부터 한국의 콘텐츠 해외 수출입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7년 8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와라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체 운영 콘텐츠 플랫폼인 미구요시를 통해 HTML5게임 및 웹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코믹스 시장의 전문기업인 스토리박스는 다수의 만화 출판 경험과 풍부한 만화 작가 및 웹툰 작가풀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합병을 통해 작가에게 전체 매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90% 수익을 지급하는 출판정책으로 최근 레진코믹스 사태로 혼란스러운 웹툰 업계를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가브린트는 작가의 매니지먼트 및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 업계 최초로 독자 등에게 지급 및 판매할 수 있는 작가별 가상화폐 발행을 대행하며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전체 매출 공개와 마케팅 서포트 등을 통해 작가 중심의 유일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브린트는 이 외에도 국내 최초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정품인증서비스로 직접 ICO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와라페이 크라우드 펀딩에도 성공했다.

- 가브린트가 스토리박스 인수합병을 통해 웹툰 플랫폼을 확대한다. 사진 왼쪽부터 가브린트 최원명 CMO, 스토리박스 장종철 CEO, 가브린트 김용휴 CEO, 가브린트 정동현 CTO가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브린트가 스토리박스 인수합병을 통해 웹툰 플랫폼을 확대한다. 사진 왼쪽부터 가브린트 최원명 CMO, 스토리박스 장종철 CEO, 가브린트 김용휴 CEO, 가브린트 정동현 CTO가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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