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금일 1월 24일(수) 오후 3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업계의 의견 청취 및 정부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나종민 제1차관 주재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인쇄·유통업 관련 단체 대표자 및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이후 출판·인쇄·유통 분야 사업자의 원활한 재정적 경영 지속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업계 경영 여건 정상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 차관은 “영세한 사업자가 많은 출판 분야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이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산업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산업의 선순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제도가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살피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최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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