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0%에 육박한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현대인의 자투리 시간은 항상 스마트폰으로 가득 채워지는 중이다.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일상 필수품이 되면서, 영화, 드라마, 책 등 다양한 콘텐츠 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웹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건 바로 1인 미디어 시장이다.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데다 길이도 짧아 바쁜 현대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어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이에 인터넷에서만 활동하면서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는 ‘거물급’ 크리에이터가 탄생하기도 한다.

한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 김별 씨는 춤이 좋아 자신의 춤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20명의 팀원과 함께 댄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주 홍대에서 진행하는 댄스 버스킹 생방송에는 인터넷으로 김별 씨를 알게 된 팬들이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 김별 씨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웹 콘텐츠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웹툰이다. 5분 내외의 짧은 시간만 들이면 읽을 수 있는 웹툰은 스마트폰의 발전을 타고 급성장하고 있는데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웹툰 작가의 기회 역시 더 많은 사람에게 열리고 있다. 웹툰 작가 박미남 씨도 웹툰 시장이 커지면서 우연한 기회에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는데 미남 씨가 직접 느낀 웹툰 시장의 열기는 어느 정도일까?

한편, 웹 콘텐츠 시장의 발전만큼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콘텐츠가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1인 방송이나 웹툰 등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과 행동으로 논란이 된 사례도 있다. 이에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웹 콘텐츠,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까? 1월 25일 오전 9시, jtbc 알짜왕에서 웹 콘텐츠의 무한한 매력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