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메종&오브제의 한국 전통 융복합 공예품 전시 ‘조우’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과 만나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 참가해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제품 등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 참가해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제품 등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 참가해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제품 등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 참가해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제품 등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17일부터 금일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 공동으로 참가해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제품 등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조우(遭遇-Merg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기법이 담긴 장인들의 기술을 현대의 쓰임에 맞도록 재해석한 디자이너의 탐구 정신이 복합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년에 걸쳐 준비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한국 고유의 전통기술을 보유한 장인들과 디자이너들이 6개월 간 꾸준한 만남과 협력을 통해 만든 인테리어 소품, 가구,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장인과 디자이너의 만남은 정교한 마무리와 핸드메이드만의 고급스러움, 디자이너의 모던한 해석이 가미된 한국적인 스토리가 담긴 현대적인 상품들을 탄생시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이는 외국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학적인 해석으로 다가가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현지에서 고급으로 인정받는 소재인 옻, 놋쇠를 사용해 유럽인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 또한 서양에서는 낯설지만 신비로운 소재인 한지와 노방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조명들과 함께 고요한 동양의 기운을 선사한다. 한국 가옥의 공간을 나누는 개념도 도입해 방문객들은 제품 관람뿐 아니라 한국 건축물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전시와 함께 바이어 상담도 진행되며, 상용화 제품들은 현장 판매를 통해 실제 유럽 시장에서 한국 공예품의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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