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지난 19일(금) 저녁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시상식이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는 밝은 문화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게 하는 의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에는 배우 윤은혜와 MBC 권석 예능본부장, 장동찬 영화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출품된 영화를 보면서 울컥하는 영화들이 몇 편 있어 감동을 받았고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코리아투게더는 밝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은혜 씨는 “나도 영화를 전공하여 만들고 있는데 쉽지 않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고 밝혔으며,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멀리 지방에서까지 작품을 출품한 것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장동찬 영화감독은 본선에 오른 23편 영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훌륭한 작품이 많았고, 청소년들이 영화적인 모습을 갖추면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수상은 ∆대상: 소리(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 ∆최우수상: 같이 먹자 ∆우수상: 선물 ∆우수상: 축구 싶냐? ∆촬영감독상: 마스크 ∆조명감독상: 스쿨 히어로 ∆음향감독상: 영화 여리고 어린 꽃 ∆편집상: 누명 ∆각본상: Be Blind가 차지했다.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소리 감독과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소리 감독과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본선에 오른 출품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본선에 오른 출품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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