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련 입법 및 정책 활동 주도한 기초∙광역의원·지자체단체장·국회의원 총 15명 수상

청소년 희망지기가 되어 달라는 의미로 ‘희망의 등’ 부상으로 수여 한 ‘2017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 28일 목요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하 재단)이 촛불 정신을 기념하며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입법 및 조례제정, 정책시행에 성과를 보인 국회의원, 지자체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2017 청소년희망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기초의회 부문 석철(대구 수성구)·신창욱(서울 강서구)·이하남(전남 영암군) 의원 3명, 광역의회 부문 공영애(경기도의회)·김혜련(서울특별시의회)·전진숙(광주광역시의회) 의원 3명, 지자체단체장 부문 김영배(성북구청장)·문석진(서대문구청장)·박겸수(강북구청장) 3명, 국회부문 김삼화(국민의당)·남인순(더불어민주당)·박주민(더불어민주당)·유승희(더불어민주당)·채이배(국민의당)·홍의락(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으로 총 15명이다.

-575명의 청소년 선정위원이 투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소년 대표가 직접 시상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으로 실현한 현직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이다.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 청소년 선정위원들 575명의 선택을 받은 15명의 분야별 수상자들이 최종 확정되었다.

시상자들 역시 청소년들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대표, 학교밖 청소년, 청소년의회 대표, 지역별 청소년참여위원회 대표 등 청소년 대표 9명이 직접 시상에 나선다. 수상자들에게는 청소년희망대상의 상패와 함께 ‘희망의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재단은 상의 취지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청소년들을 시민으로 인식하고 청소년 희망지기로 지속적인 입법 및 정책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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