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목) 서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WAVE(Wireless Access in Vehicle Environment) 통신기술 분야의 산업,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W-V2X(Korea WAVE Vehicle to Everything)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KW-V2X 포럼’ 정관을 수립하여 발표했으며, 의장에는 KETI 임기택 센터장, 부의장에 (주)아이티텔레콤 최광주 대표를 비롯해 5개 분과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향후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 조사 및 연구, 표준의 개발 및 발굴 등을 주요사업으로 제시했다.

KW-V2X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국내 WAVE 통신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 방안을 포함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자와의 WAVE 기술 및 서비스 개발 협력, 국내·외 WAVE 시스템/단말 호환성 확보 등을 통해 WAVE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함에 있다”며,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을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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