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캡쳐

 

20일 비트코인 현물가격이 10%가량 급락하고 다시 보합세를 기록하고있다.

지난 새벽시간의 낙폭은 지난 10일 CBOE가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한 이래 가장 큰 낙폭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공인된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랠리를 펼쳐왔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가상화폐의 대표인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다른 가상화폐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대안 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 전체의 시총은 6000억달러 정도 된다. 이 중 비트코인이 3230억달러로 압도적 1위다. 그 뒤를 이더리움(710억달러) 리플(290억달러), 비트코인캐시(320억달러), 라이트코인(176억달러) 등이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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