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

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요람또는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이는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이 지방자치의 여러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태도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방자치제에서 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이들이 바로 지방의회의원이라 할 수 있다. 국회에 국민의 소리를 귀로 듣는다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에는 주민의 소리를 몸으로 느끼고 소통하는 지방의원이 있으며 이들이야말로 지방정치에 주민의 참여를 몸소 이끌어내고 주민의 자치의식 수준을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리는 선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
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

지방분권화시대가 도래하면서 지방자치의 주역인 지방의원의 권한과 역할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지방의원 상을 정립하고 남해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의회에 초선으로 성공한 박득주 의장은 당리당략을 배제하고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남해군의 비전과 미래를 개척해 갈 수 있도록 묵묵히 일하고 있다. 남해군의 중장기 계획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제시하며 민심을 헤아려 온 그는 형식적인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며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생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피고 있다. 박득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란 지방의원의 책임있는 역할수행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으로 지방의원으로서 민심을 읽고 이를 반영하는 노력과 의지를 가져야 함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남해도, 창선도의 2개 섬으로 이뤄진 남해는 천혜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관광도시다. 하지만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들이 국립공원구역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각종 산업을 유치하기 어려운 까닭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전국 최하위권의 재정자립도와 도시가스, 도로망, 상하수도 등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남해군민들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사업이 바로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건립으로 지난해 IGCC는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남해군의 튼튼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IGCC는 석탄 등 상대적으로 액화천연가스보다 값싼 발전원료를 가열,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로 전기를 만드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고효율 친환경 발전시스템의 대안으로 떠오를만큼 에너지 측면과 친환경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박 의장은 “IGCC오염물질 배출제로의 미래에너지원으로 손색이 없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남해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5%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다. 남해에서 태어나 남해와 함께 자라오며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박 의장은 약 33년간의 공직생활 후 의회에 들어오기 전 약 7년간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경로부장을 지내며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노인복지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경로부장으로 일했던 그는 이러한 경력을 토대로 의회에 입성하자마자 군내 251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지원과 정보교환의 장을 위한 노인대학 개설, 장수지팡이, 과열방지 가스레인지 보급 추진, 독거노인 공동주거 시설 운영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11개의 노인대학중 한달에 꼭 2곳 이상은 방문해 그들의 복지와 편의증진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신뢰받는 의회, 효율적인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득주 의장. 그의 의정철학은 바로 소통과 화합이다. 이를 위해 의장실을 항시 개방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중요한 사안은 군수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한달에 한번씩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집행부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가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만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각종 사업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며, 비판을 통해 의정활동에 충실할 것을 약속한 그는 의견 대립과 갈등해소를 위해 당당하고 포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현안을 조정하며 중재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되며 지방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다. 박득주 의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보물섬 남해가 되도록 집행부와 건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발전하는 남해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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