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유산균발효산물 건강음료, 김치발효액 ‘오장수’

유산균이 인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이를 또 다른 생화학적 방식으로 응용한 ‘유산균 발효산물’은 유산균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뛰어난 발효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이용한 농업회사법인 킴스바이오(주)(대표 백성두)가 출시한 ‘오장수(구 오장세정수)’가 큰 화재다.

백성두 대표와 아내
백성두 대표와 정현옥 이사

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특허기술 ‘김치공서배양발효법’에 의한 유산균 발효산물을 제품화한 무설탕 김치발효액이다. 본래 김치에는 1g 안에 50억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효모가 있다. 그 중엔 강한 염분과 산성 성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내성으로 끝까지 살아남는 지배균주가 있다. 이같은 지배균주를 추출한 후, 이들이 다시 약리효과가 뛰어난 구기자와 헛개, 여주, 맥문동, 양파, 마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먹이삼아 자라도록 하는 게 ‘김치공서배양발효법’이다. 이렇게 만들어낸 생리활성물질이 또한 유산균 발효산물의 액기스다.

오장수 제품
오장수 제품

유산균발효산물은 필수 영양소임은 물론, 부족해지면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실 유산균 자체는 인체 내에서 미처 약리적 건강기능을 하려면 최소 72시간이 걸리므로 그 전에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되고 만다. 반면 발효산물은 김치에서 자생하는 생명력이 강한 유산균들과 여러 균들이 서로 경쟁, 공생하면서 다양한 약리물질을 생성한다. 복용과 동시에 체내로 흡수되고 효과를 발휘하며,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여 유산균 증식을 돕는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김치공서배양발효법’에 의한 ‘오장수’다.

백성두 대표는 “(체내에서) 소멸되고 마는 유산균보다 오장수와 같은 발효산물을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며 건강에 좋다”고 권한다. 오장수는 장이 불편할 때와 운동전후, 음주전후, 스트레스, 피곤할 때 음료수로 마셔도 좋다. 또 강력한 항균․항산화 기능을 활용해 3개월이면 가정에서도 산야초 등을 무설탕발효액으로 만들어 건강음료로 마실 수 있다. “이는 3대를 거쳐 부무님에게 전해 받은 발효효소에 숱한 시행착오와 실험을 거쳐 탄생되었다”는 백 대표는 “중국 등지에서 먼저 기술제휴와 투자를 제의하는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기술의 해외 유출을 꺼리는 백 대표는 국내에서 사업 파트너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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