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제30회 신지식인 인증식’개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는 11월 8일(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000여명의 신지식인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20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현재까지 약 5,5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는 중소기업, 벤처, 특허, 농업, 근로, 교육, 문화예술스포츠, 공무원, 자영업, 금융, 사회봉사, 환경 등 총 20개 분야에서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의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미래 발전성 등 총 6가지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면접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3단계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총 68명의 신지식인을 최종 선정했다.

제30회 신지식인 인증자로는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박노욱 봉화군수, 문화중심의 도시 재생을 하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주민과 상생하며 예산을 절감하는 이형직 경기도 포천시의원, 전국 농협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남청주농업협동조합 이길웅 조합장, 미소금융의 선도자 김석동 미소금융대구중구법인 이사장,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김치로 500만불 수출을 달성한 김승준 다모 대표이사, 토종와인 ‘샤토마니’의 윤태림 와인코리아 대표, 희망노래 전도사 가수 윤태규, 이치현과 벗님들의 가수 이치현,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감자받는 변호사로 유명한 박지훈 법무법인 디딤돌 대표변호사, 그리고 단체로는 유일하게 인증받은 국내 최초 한끼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사랑의 밥차 등이 있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석현(경기 안양시동안구갑), 박준영(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송석준(경기도 이천시)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신지식인 인증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김종백 회장은 “한국신지식인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은 물론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와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식정보의 공유가 핵심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신지식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신지식인이 되도록 하겠다.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신지식인들의 법적·제도적 근거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신지식인 육성지원법’이다. 신지식인 육성지원법의 입법 제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발굴·선정된 신지식인 인증과 함께 협회는 신지식인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국회 부의장상,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서울특별시장·인천광역시장·광주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충청북도지사·전라남도지사 표창 등 자신의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에 기여하고 있는 신지식인 유공자 44여명에 대해 시상식도 진행하여 신지식인 운동의 확산에 공헌한 회원들을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