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매일경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매일경제’는 신문, 방송, 온라인뉴스,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종합 멀티미디어 그룹이다.

매일경제는 타불라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불라가 제공하는 콘텐츠 추천 플랫폼과 뉴스룸 2.0을 활용, 사용자를 위한 정보 제공에 최적화된 온라인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타불라의 콘텐츠 추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제공 서비스 활성화를 시도한다. 타불라의 콘텐츠 추천 플랫폼은 매일경제 온라인 및 모바일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사용자가 사이트 내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며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불라의 예측엔진으로 구동되는 뉴스룸 2.0 서비스도 적용할 예정이다. 뉴스룸 2.0은 매체사에 제공되는 사이트 최적화툴로 매일경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콘텐츠 퍼포먼스를 트래킹하여 세분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A/B 테스트 운영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타불라 설립자 겸 CEO ‘아담 싱골다’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매일경제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매일경제가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하는 매체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타불라(Taboola)’는 디바이스, 협업 필터링, 지역, SNS 트렌드 등 사용자가 콘텐츠를 읽을 때 발생하는 수백 개의 실시간 신호를 분석, 콘텐츠 소비패턴과 소셜 미디어 활동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매월 10억 명의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3천 6백억건의 콘텐츠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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