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우뚝 설 것”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우뚝 설 것”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 (대학교육부문/직업실무교육)

PBL 통한 최고의 직업교육 중심대학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간호ㆍ보건 인력 양성 및 아시아 최고의 관광 및 호텔 경영 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 형 전공능력 향상을 통한 실무일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www.chu.ac.kr)는 국내외 산업체의 요구와 기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과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선도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으며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평생학습 중심대학과 기관평가인증 대학에도 선정됐다.

특히 작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World Class College)'로 뽑혔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은 국내외 산업체의 요구와 기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추고 지속적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선도 전문대학을 일컫는다.

▲ 김성훈 총장

전체 교직원 대상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교육 연중 실시 등 외국어 학습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일본, 호주, 중국, 두바이 등) 구축을 통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 과정 수업을 문제중심학습법(Problem Based Learning, PBL)으로 진행한다. PBL은 실무현장의 실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로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토론식 수업과 현장실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지난해 8월 WCC에 선정됐다.

지난 2000년 2월 당시 총장이었던 김병찬 제주한라대학 이사장이 호주 뉴캐슬 대학을 방문, 국내에 처음으로 PBL을 도입했다. 이후 대학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는 소문이 나며 이를 배우기 위해 국내 유수한 대학의 1,000여명이 넘는 교수들이 제주한라대학을 방문했다.

PBL은 단순주입식 교육과 달리 상당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며 커리큘럼 전체를 통째로 바꿔야 한다. 물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습실도 마련해야 한다.

또한 2010년 해외 유학생을 국내 대학에서 가르친 후 다시 해외 소재 국내 기업에 보내는 ‘국제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글로벌허브컬리지, GHC)’ 1차 대학에도 선정돼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금호세계교육관을 건립 중에 있다. 대학 내 2만5,110m²(7,500평)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실제 호텔과 똑같은 객실들이 들어서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제 호텔에서 수업 받는 것처럼 공부하게 된다.

현재 스위스호텔학교(SSTH) 및 이탈리아 요리학교(IPSSAR)와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호세계교육관이 들어서면 한 차원 더 높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총장은 “2002년 PBL을 전면 도입한 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고의 전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PBL은 기업체의 재교육 기간을 최소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의과대학과의 응급의료교육원 공동교육과정 실시, GHC사업 운영 및 국내 취업에 국한하지 않고 능력 있는 학생들을 최대한 해외로 내보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한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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