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은 19일(목)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월드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부평지역자활센터와 남부지역자활센터 연합으로 ‘명랑 운동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지역 내 2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종사자 포함) 250여명이 참여, 행복나르기, 판 뒤집기, 계주, 비전탑 쌓기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및 종사자가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단합된 모습으로 부평구의 자활사업을 잘 수행해 줘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오늘 하루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느라 고생하신 참석자 모두 부담 없이 즐기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돌봄서비스, 방문학습지원, 자전거 사업, 청소사업, 카페사업, 공방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2개 자활센터에는 총 14개 사업단 300여명이 근무하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평구에는 부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은영·

 

525-1982)와 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도균·☎521-4561)가 운영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