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알짜왕‘이 찾아간 중국 전기 자동차의 현재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사시사철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호흡기가 괴로움을 겪는 요즘!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던 자동차 사업에도 큰 변화가 불고 있다. 바로 환경과 편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기자동차’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선진국들이 이미 석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차량을 전기 자동차로 대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전기 자동차 시대의 선두주자를 꿈꾸며 무섭게 성장하는 시장이 있다. 바로 이웃나라 중국! 10월 19일 방영되는 알짜왕 49회에서는 거대 시장과 신기술의 힘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 전기자동차의 면모를 살펴본다.

 알짜왕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중국 정저우의 한 자동차 공장. 전기 자동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이곳은 최근 우수한 성능의 배터리를 개발, 세계 시장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이 회사에서 개발한 ‘그래핀 배터리’는 기존 전기 자동차에 많이 쓰이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은 짧고 지속력이 긴 것이 특징! 전기 자동차 기술을 이끌고 있는 미국 유수의 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라고. 전기 자동차는 ‘느리고 지속 시간이 짧다’는 편견이 많은 지금, 그 진실을 확인해보기 위해 알짜왕 제작진이 직접 성능 검증에 나섰는데... 낮부터 해질녘까지, 하루 종일 도로를 달리는 주행 테스트. 과연 그래핀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깰 수 있을까?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성큼 다가온 전기 자동차 시대와 관련, 각종 기술 발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특히 음성인식이나 자율 주행 등 먼 훗날  가능한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자동차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있다는 소식이 알짜왕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SF 좀 보며 자랐던 알짜왕 식구들은 어렸을 적 영화에서 봤던 것들이 하나씩 현실화되는 것을 보며 SF의 상상력과 과학의 시너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첨단 기술이 빚어낸 미래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10월 19일 목요일 9시, 알짜왕 48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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