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방송되는 <리얼극장-산 너머 남촌>은 각 지역에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신개념 예능 시트콤이다.

TV조선 추석특집 <리얼극장-산 너머 남촌> 경상도 편에서는 경북 안동에서도 산골 오지인 와룡면의 ‘뚝지밭골’ 노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상도 편에서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심진화가 특별 출연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경상도 편의 주인공은 술 없이는 못 사는 일명 ‘술生술死‘ 주당 김종철 할아버지와 술이라면 지긋지긋한 이정임 할머니 부부다. 술이라면 절로 어깨춤이 나오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할아버지와 그 모습을 보고 연신 혀 끓는 소리만 하는 할머니의 요절복통 리얼 부부싸움은 촬영장을 긴장케 했다는데. 또한, 실제로 촬영 중에 취한 할아버지 덕에 얼큰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냈다는 후문.

 

특히 팔십 평생 최초로 ‘금주’를 선언한 김종철 할아버지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리얼 시트콤답게 웃음은 물론, 눈물 없이는 듣지 못할 할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까지 속이 꽉 찬 구성 덕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원효 & 심진화 부부는 물론 전 제작진을 눈물바다로 만든 찐한~ 노부부의 사연은 오는 4일 오후 7시 50분 <리얼극장-산 너머 남촌> 경상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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