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디자이너 브랜드 국내 패션잡화시장 명품화에 앞장서

아임봄 부티크
아임봄 부티크

우리나라는 자존심이 강하고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단일민족 국가로서의 자부심이 높다.

하지만 패션 디자인 분야에선 아직까지 유럽 열강의 문화 종속국이나 마찬가지다.

 

TV 드라마만 봐도 남자가 여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유럽 명품 핸드백을 선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거리에 나가면 다수의 여성들이 외국 명품이거나 명품 짝퉁 디자인의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쉽사리 볼 수 있다. 왜 우리는 토종 브랜드보다 외국 명품브랜드를 선호하며, 황당한 가격을 지불하면서 까지 구매를 하며 만족스러워 하는 것일까?

 

우리의 고유함과 뛰어난 창작 능력을 통해 전세계에서 환호 받고 있는 K-pop처럼 우리의 패션 또한 그 못지않은 감각과 기술이 있다. 이제는 서구의 디자인 종속국이 아닌 디자인 자주국으로서 높은 수준의 안목을 가진 한국인의 우월함을 국내 토종 브랜드를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최근 국내 토종 브랜드의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화제다.

청담동 장인이 만드는 오뜨 꾸뛰르 핸드백 ‘아임봄’은 뛰어난 안목의 앞서가는 디자인과 우리 장인의 기술력을 통해 대한민국 명품 백을 만들고 있어 이를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아임봄 부티크 핸드백은 오리지널리티 있는 확고한 디자인 철학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전개하며 명품으로 포화된 패션시장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는 명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디자인, 독창성, 품질 3박자를 모두 갖추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키미쿡 패셔노피아는 “글로벌 문화를 외면하면 변방의 촌뜨기가 된다는 걸 알기에 당연히 트렌드를 무시 할 순 없다. 하지만 서구의 창작 작품들을 무작정 인용하거나 따라하는 행위는 스스로 문화 식민지로 만드는 것입니다.”라며 “세계 패션 시장에서 대한민국 명품이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먼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디자이너로서 해내야 할 엄중한 임무인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디자이너 키미쿡은 현재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아임봄(I'M VOM) 핸드백 부티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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