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숙 함성에듀케이션 대표 인터뷰

올바른 에 대한 교육과 강의성폭력 트라우마 치유

(섹스)은 결코 부끄럽거나 감춰져야 할 주제가 아니다. 육체적, 인격적 만남이 어우러지며 함께 사랑하고 즐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의 그늘과 성범죄의 여지를 없앨 수 있다는게 나은숙 함성에듀케이션 대표의 생각이다.

 함성에듀케이션 나은숙 대표

 

나 대표는 15년 전 당시 유명했던 구성애 강사의 방송강의에 깊은 감동을 받고, 은행원 생활을 청산하고 성폭력 전문 상담과 강의를 시작했다. 2006년부터 성폭력피해자지원센터인 원스톱 지원센터 상담사로 활동했고, 2014년부터는 법무부 위탁으로 성폭력 가해자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나 대표는 특히 섹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고 했다. “섹스란 인격적 관계맺음이 포함되어야 하, 함께 동의하고, 준비하고, 책임질 수 있는 행위라면서 함께가 아닌 어느 일방의 즐거움, 돌발섹스는 곧 폭력임을 분명히 했다. 그런 인식을 바탕으로 나 대표는 가해자 에게는 잘못된 성인식과 힘의 관계에 대한 깨달음으로 다시 재범하지 않도록 하고, 피해자에게는 상처와 고통의 성을 치유하여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할수 있는 성적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피해자의 고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당사자를 짓누른다.

가벼운 물잔도 들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통이 커지는 것과 같이. 피해자에게는 피해의 정도 보다도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시간의 무게가 더욱더 힘겨울 것이다. 또한 나는 가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도 아닌 주변인이라면 방관자로서의 주변인이 아닌 피해자가 물잔을 내려놓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 조력자의 모습이 되주길 바란다는 나 대표는 “‘함께 즐거운 성, 함성의 메아리가 계속해서 울려퍼지도록 열심히 강의 현장에서 외칠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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