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교수 송영남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인력수요가 많은 민간경비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민간기관에 의한 사회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서비스는 세계적인 추세로 선진국에서는 민간기관에 의한 사회안전활동이 이미 보편화되어 사회의 중추적인 안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각 계층의 다양한 경호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연구와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 민간경비업계의 전반적인 현실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성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국민소득의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은 자신의 생명, 신체, 재산의 보호를 과거의 국가 의존성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지킨다는 자구의식으로 바뀌어 감으로써 민간경비의 필요성이 한층 더 증대되고 있다.

송영남 센터장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산하 민간경비원교육센터(센터장 송영남)가 민간경비교육 분야의 선도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해내고 있다. 이곳은 동국대학교가 경찰청으로부터 지정을 받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교육은 3일 동안 총 24시간을 수강하게 된다. 장비사용법, 신변보호 실무, 직업윤리 및 서비스, 사설경비 실무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평일반과 격일반은 물론 주말반 수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강사진의 수준 역시 국내 최고를 자부한다. 경호전문업체인 (주)예죽과 IFI 국제법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송영남 센터장을 비롯해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본과 교수진과 각 분야별 최고의 실무경력자들이 강사진으로 포진해 높은 수준의 민간경비 신임교육을 펼치고 있다. 용인대 대학원 경호학 석·박사 학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대학원에서 범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내 경호 및 경비업무를 사설경호 업체로 이끌어 온 장본인인 송영남 센터장과 대통령 경호실 부장을 역임한 김00 교수, 대통령 경호실 차장과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을 역임한 최00 교수, 전 유도국가대표 출신인 남00 교수, 국방부 조사본부차장을 역임한 여00 교수, 용인대 경호학과 경호학출신무도 전문가 박사출신 이00 교수와 양00 교수 등 면면이 화려하다. 송영남 센터장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로 경찰행정학과가 신설된 이래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한국경찰행정학의 산실로 최고의 명성을 쌓아 왔다.”며 “동국대학교 민간경비원교육센터의 민간경비원교육은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의 이론교육 4시간, 시설경비실무, 신변보호실무, 체포⋅호신술, 기계 경비, 예절 및 인권교육을 포함한 직업윤리 및 서비스 등 경비임무에 맞춘 실무교육 19시간, 입교식, 평가 및 수료식 1시간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1회 3일/24시간 교육으로 편성되어 있다. 이는 민간경비원으로 하여금 경비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개인의 능력을 점진적으로 신장․발달시키고 민간경비원의 직무지식 및 기술을 보충 및 학습하기 위한 각각의 개별학습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경찰청·고용노동부·민간경비업체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 수료 후에는 개인신변(경호)보호 등 보안이 필요한 시설물인 주요건물, 빌딩, 아파트의 보안경비와 호송경비 분야로 전방위적 취업이 가능하다.

 

인구고령화가 심해져 가면서 정년은 빨라지고 퇴직후 중장년층의 취업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핵심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100대 국정과제로 ‘인생 3모작’을 표방하며 65세 이상의 노인도 생산 가능 인구의 범주로 보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민간경비원교육센터 역시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15차 교육수료자 300여명 중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이 전원취업에 성공했다. 송 센터장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로 경찰행정학과가 신설된 이래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한국경찰행정학의 산실로 최고의 명성을 쌓아 왔다.”며 “동국대학교 민간경비원교육센터의 민간경비원교육은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영남 센터장은 “민간경비원은 큰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이도 민간경비교육기관에서 단기 교육만으로 취업할 수 있기 때문에 실버세대들에게 인기다. 민간경비원 교육과정을 잘 운영해 많은 이들에게 인생 제2막을 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남 센터장은 지난 2012년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있는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사고 이후 다리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고 5년이 넘는 재활을 거치면서도 IFI 국제법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용인대학교 대학원 경호학과에서 ‘델파이(Delphi)와 AHP기법 적용을 통한 의료기관의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으로 ‘경호학’ 박사학위,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범죄피해의 두려움에 대한 통합적 설명’으로 ‘범죄학’ 박사학위와 영국의 탐정학교에서 탐정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 자문위원까지, 장애가 없는 일반인들도 벅찬 일들을 이뤄냈다. 송영남 센터장은 “사고 직후 병원에서 인간승리의 표본을 다룬 책들을 탐독했다. 제리 롱과 빅터 프랭클처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해가는 인간승리의 사례들을 보며 인간은 개인적인 비극을 승리로 바꿔놓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회했다. 스스로의 가치와 열정으로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송영남 센터장 그는 삶을 재조명하는 그의 시작은 진지한 성실함에 있다. 2500년 전 희랍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변하지 없는 것은 없다”고 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되새기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진지한 성실함이 주는 변함없는 신뢰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동국대학교 민간경비원교육 센터장 송영남 교수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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