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 매니큐어 아닌 ‘친환경 네일케어 제품’ 인기

의사, 간호사나 화학성분이 해로운 임산부, 조리사 등 일반 매니큐어 제품을 피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네일케어 제품이 인기다. ㈜케이디케이(대표 금동구)의 ‘루씨네일 샤이너’는 LCD글라스에 반도체 공정인 에칭기술을 적용, 손톱 표면의 울퉁불퉁한 주름을 미세하게 갈아 반짝반짝 자연광을 내게 한 제품이다. 하나의 샤이너바가 푸셔-버퍼-파일-폴리셔 기능을 하고, 손에 잘 잡히는(그립(grip)감) 길이의 ‘기능돌기’가 전면에 있다. 다른 한 면 전체에는 4가지 디자인, 루씨네일만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금동구 대표는 “처음엔 손톱 광택제를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의 종사자들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개발했다”면서 “그러나 루씨네일로 손톱을 손질하면 매니큐어 같은 광택이 2주 이상 나면서,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미용기구로 자리 잡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제품 이미지

출시 후 20, 30대 여성들뿐 아니라, 10~70대 남성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고, 4가지 예쁜 디자인과 캐릭터, 컴팩트한 외관, 휴대가 편리한 파우치도 인기 만점이었다. 위생적이며 간단히 세척할 수 있고, 손톱깎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정의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톱 관리가 소홀한 중장년층 남성들에게도 쉽고 빠르게, 직접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2017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기업 박람회’에서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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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케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인기 화장품들을 직접 선정, 국내외 독점권(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 중대형 유통사와 정식 총판 계약을 하고 세계 10여 개 국가에 유통하고 있다. ㈜케이디케이는 현재 8개 브랜드 100여개 제품을 보유, 수출하고 있다. 특히 ‘루씨네일’의 경우 일본 현지 유통업체에 총판권을 주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품으로, 최근 100만 개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여러 경쟁업체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 판매 중이다.

또한 일본 대형 백화점인 PLAZA 체인 및 신주쿠 루미네를 비롯하여, 호주 시드니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도 입점, 절찬리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는 오는 8월 교보문고 본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예스24, 킴스클럽, 인천 지하철, 리브로 매장으로 확대, 입점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히트 상품인 커피 파우더를 베이스로 만든 페이셜 스크럽 제품 브랜드 ‘PILLING BEAN’과 ALLKILL BLACKHEAD REMOVER STICK(올킬)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을 강타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RIRE와 ‘변정수 스틱 클렌저’로 유명한 BRILLAR의 해외 총판권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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