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블루베리, 아로니아 식품으로 ‘건강’을 책임진다

요즘 블루베리와 아로니아가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음 바른 농부’ 브랜드의 강원블루베리 영농조합법인(대표 임기찬)은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업체다. 남북관계가 좋았던 시절, 금강산 야생 블루베리인 ‘들쭉’으로 만든 과자로 관광객들에게 야생 블루베리의 건강효과를 널리 알린 바 있다. 남북교류가 단절된 후에도 강릉 농장에서 수확한 블루베리 및 아로니아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제조·판매하고 있다.

▲ 임기찬 대표

그 중 ▲블루베리 진액 및 아로니아 진액은 가수분해효소로 블루베리·아로니아 생과를 농축, 가공한 제품으로서 합성첨가물과 물을 넣지 않아 본래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스틱 형태의 Easy-cut 포장으로 손쉽게 섭취하게 했다. ▲블루베리 프리미엄(블루베리 주스)은 당 함량이 높은 시중 제품과는 달리, 블루베리의 산미는 줄이고 특유의 풍미는 높인 블루베리 함량 100% 제품이다. ▲아로니아 분말도 있다. 이는 아로니아 생과를 동결 건조,하여 영양소 파괴가 적고 생과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물, 요거트, 잼 등에 섞어먹어도 좋다. ▲농축액을 과립화시켜 액체에 잘 녹고 풋내 없이 깔끔한 블루베리 과립 및 아로니아 과립도 있다.

▲ 제품 이미지

임기찬 대표는 “식품연구원들로 구성된 연구개발팀이 가수분해효소 등으로 원래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고 합성첨가물 없는 건강한 제품을 만든다”고 했으며 모든 제품이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기른 ‘강원도 농수특산물 인증마크’를 단 친환경 재료만을 쓴다. 또한 구매와 입고관리도 철저하고, 청결한 공정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고 현재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가공기술 특허 등록 1건, 출원 5건을 이용해 더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 제품 이미지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식품 박람회에서 시제품 ‘프리미엄 아로니아 진액’이 인기를 끄는 바람에 직접 공장으로 제품을 주문한 소비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직접 유통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으나, 전국 휴게소 보급과 대리점 등을 통해 더욱 유통망을 늘릴 계획이다. “‘정직’을 무기로, 내가 먼저 먹어보고 맛있으면 판매한다.”는 임 대표는 “앞으로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외의 여러 베리류 제품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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