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

유망 축구꿈나무 발굴, 육성 ‘축구 선진국’ 도약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

 

대한축구협회 산하기관인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을 이끌고 있는 김영균 회장은 축구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 지도자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을 이끌고 있는 김영균 회장

그는 임기 중에 완수해야 할 몇 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기존 유소년 축구인프라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것이다. 또 국제대회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기량과 안목을 쌓고, 재능이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를 발굴해 지원하며, 지도자의 역량을 높여 축구발전의 초석이 되게 한다. 궁극적으론 페어플레이 정신을 체득해 전인교육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김 회장은 “특히 새 정부의 정규직화 공약이 각 학교나 클럽의 현장 지도자들에게도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임기 중 지도자의 처우를 크게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등 복권기금의 수익도 현업 지도자들을 위해 많이 쓰여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이제 축구선수들도 운동 뿐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을 기해야 하는 시대”라며 춥고 더운 방학이 아니라, 봄 가을의 휴일이나 연휴에 경기를 갖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승우, 백승호 등 어린 선수들의 스페인 진출을 도운 당사자이기도 한 김 회장은 “그들과 같은 유능한 선수들들을 조기에 발굴, 해외 유명 축구클럽에서 선진축구를 배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망 축구꿈나무 발굴, 육성 ‘축구 선진국’ 도약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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