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스튜디오 ( TalkieStudio )
‘게임 코리아’의 대표주자, VR게임으로 지구촌 석권
- 토키스튜디오 ( TalkieStudio )
토키스튜디오 ( TalkieStudio )
높은 사양의 기기와 함께 유저들의 축적된 경험을 요구하는 컴퓨팅 플랫폼 VR은 차세대 첨단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과 접목,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으로 진화하며 미래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토키스튜디오는 이같은 VR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며 4차산업의 발판을 다져가는 토종기업이다. 모바일과 PC 그리고 VR까지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실시간 대전 게임 '프리러너', VR 게임 '스틸얼라이브(Still Alive)' 등을 선보여 국제 게임쇼에서도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틸 얼라이브’는 좀비 캐릭터를 활용한 FPS(1인칭 액션 슈팅게임) 생존 서바이벌 VR게임이다. 캐릭터 기능의 자동화와 에어드롭(Air Drop) 설정 등 높은 완성도와 기획력을 갖추고 있다. PC 게임 플랫폼인 Steam과 PS4 VR 버전 개발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해외의 기업들이 PF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지구촌 각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개발팀을 결성하고 2015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낸 이래 게임 유저들에게 늘 새롭고 재미있고 몰입도 높으며 차별화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왔다. 게임 시장의 레드오션 장르보다는 “없는 게임을 개발 한다”는 선구자적 원칙과 포지션을 고집해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한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에서 ‘스틸얼라이브’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성과를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독창적 기술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기업의 아이템을 발굴, 경영컨설팅을 하거나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박찬열 대표는 최근 ‘2017광저우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데 이어, 7월에는 ‘도쿄 게임쇼’에도 참여해 국제게임산업과 VR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8월 독일 쾰른의 게임스컴에도 참가, ‘스틸얼라이브’를 소개하고 11월말 ‘Steam’을 통해 런칭할 계획”이라는 박 대표는 “VR의 가능성은 게임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며, 향후 교육과 의료 시뮬레이터에도 관심 갖고 R&D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자신의 고향인 광주의 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 지역 인재발굴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