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웍스(대표 강승훈)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의 누적 적립 건수가 7월 초 5,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서비스 출시 후 2,500만 건 달성에 3년 5개월이 걸렸던 데에 비해, 이후 추가 2,500만 건이 누적되기까지는 10개월여 기간 소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 요인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매장에서 매달 1회 이상 터칭으로 적립하는 월간 순 이용자 수(MAU)가 지난 5월 1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멤버십 서비스 특성상 지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적립 건수는 추가적으로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프랜차이즈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도 성장세를 도왔다. 올해만 해도 지난 5월 죠스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죠스떡볶이’, ‘바르다김선생’에, 6월에는 프리미엄 이자카야 ‘청담이상’,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티원’ 등에 터칭을 도입한 바 있다.

한편, 터칭은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 비치된 리더기에 스마트폰(NFC)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포인트 또는 스탬프를 적립하고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2017년 7월 현재 330여 개 브랜드와 개인매장을 포함한 전국 7,000개 매장에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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