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산업, 첨단부품소재산업,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산업 투자 유치 적극

 

경상북도는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기업투자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6조 2,07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스마트기기산업, 미래자동차산업, 신소재산업, 첨단부품소재산업, 바이오, 백신 등 신성장 동력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올 연말까지 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제부지사, 수도권 소재 기업 CEO, 금융사 및 출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소재 기업에 경북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알리고, 경북의 12개 시·군별 주력 업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별 프로젝트 발표(PT), 개별 투자 상담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2017 경상북도 수도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는 참가 신청은 경상북도 투자유치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국내외 수출·입이 용이한 입지 조건을 갖춘 환동해권 동북아의 허브로, 미래 과학산업과 첨단 신소재 산업, 그린에너지 산업 등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성장둔화, 국내 내수 부진, 기업 투자 위축 등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2조 5천억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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