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히거나 기울여도 되는 ‘리벨룸 후라이팬 정리대’ 나왔다
세계 최초로 Anti-Slip 특허 기술, 즉 기울이거나 눕혀도 후라이팬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한 ‘리벨룸 후라이팬 정리대’가 출시되었다.
공간이나 주변 상황에 따라 정리대를 눕혀도 되고, 후라이팬을 탄탄하게 잡아주어 쓰러지지 않게 함으로써 뒤집거나 거꾸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분해나 조립도 가능하고, 높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양면에 후라이팬을 적재해도 되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8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고급 스테인레스스틸 제품으로서 전해연마(Electro Polishing)로 표면을 처리했다.
현재 A타입 4단 싱글과 더블, B타입 3단 싱글과 더블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310(W) x 350 (D) x 320 (H) 규격인 A타입은 B타입과 기능이 비슷한데, 특히 양면 적재를 할 수 있다. 220(W) x 235 (D) x 350 (H) 규격인 B타입은 후라이팬을 거꾸로 보관할 수 있고, 정리대 각도에 의해 간편하게 후라이팬을 적재할 수도 있다.
이들 제품은 고품질의 굵은 와이어로 직접 가공, 유럽형 주물 후라이팬 사이즈로 맞추어 튼튼하면서도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활용 폭이 넓다. 끝부분의 마무리도 둥글게 다듬어 절단면의 날카로움이 없고, 세세한 부분까지 깔끔하게 처리된 제품이다.
디자인도 매우 세련되고 뛰어나다. 추교완 대표는 “우아한 곡선의 실용적인 디자인”이라며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우아한 곡선으로 설계함으로써 후라이팬이나 볶음냄비 등 수납용기와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그 덕분에 이 제품은 디자인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ot award 2017 winner)를 수상한 바 있다.
나승하이텍(주)은 20여년 경력의 스테인레스스틸 제품 OEM 생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리벨룸 후라이팬 정리대’ 개발을 계기로 내수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추 대표는 “현재 미국 일본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고, 이 밖의 각국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품질과 정확한 납기, 차별화된 디자인은 제품의 생명이자, 본사의 실천적 이념”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 및 제품 대상 선정기업-나승하이텍(주)
최해섭 haesup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