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7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 대구 곽병원

환자 중심 병원, 전문화된 진료로 선진의료를 선도하다

 

대구 곽병원

<곽동협 병원장>

곽병원(병원장 곽동협)은 대구의 대표적인 사립종합병원으로 올해 개원 65주년을 맞았다. 순수 지역 자본으로 설립한 병원 중에는 대구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의료기관 수술보고서에 따르면 충수염(일명 맹장염) 수술분야 전국1위 병원이다. 매년 1천례 이상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는 등 전국 유수 대형병원을 제치고 단일 수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곽병원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인공관절(고관절치환술)부분 우수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2년 대구 최초로 수면위내시경검사를 도입한 곽병원은 현재 수면내시경 40만례를 돌파했다. 수면위내시경은 당일 검사가 가능하고 대장내시경 • 치료내시경 분야에서도 3차 병원을 능가한다. 대학병원 못지않는 수준의 진료와 신속하고 빠른 진료가 장점이다.

개원 이후 65년간 선택진료비는 받지 않고 있다. 곽병원 4대 경영방침은 친절·신속·청결·저렴이다. 병원에 친절이란 개념이 없던 오래 전부터 친절교육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경험디자인팀이 대구지역 학교, 병원, 관공서 등을 순회하면서 친절교육을 했다. 다른 종합병원에 비해 대기시간이 훨씬 짧으며 예약 없이 당일 진료 수술까지 가능하다.

곽병원은 어려운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을 선별해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곽병원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환자에게 베풀고 나누는 일을 31년째 계속하고 있다. 전 직원 300여 명이 ‘곽병원 봉사단’이란 이름 아래 4개의 소모임으로 나눠 봉사활동 중이다.

곽동협 원장은 “이런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들과 함께 성장보다는 내실과 나눔에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생명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정도를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6년 연속 A등급 획득, 노동부 인증 신노사문화우수병원 선정, 사회봉사 우수의료기관, 해외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산업자원부 인증 한국서비스품질 우수병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는 곽병원. 곽병원은 개원 65주년을 맞아 ‘21세기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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