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시스템, 가맹점주 이익 극대화

 

최근 프랜차이즈 업종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맛 집 프랜차이즈의 판도도 바뀌고 있다. 당연히 맛은 기본이며 가맹점주에게 수익발생 역시 기본이다. 하지만 일부 프랜차이즈는 업체는 본사에서 메뉴를 그대로 가져와 포장만 뜯고 제공하는 곳도 있었다. 그러나 회를 취급하는 맛 집은 이 같은 방법으로 해서는 고객이 외면하기 십상이다.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진품(대표 신언호)의 '진주품은활어'는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 신언호 대표

대표를 맡고 있는 신언호 대표는 17세부터 주방 일을 시작, 잔뼈가 굵은 업계 전문가로 칼국수 매운탕을 개발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기존 회요리에 사용했던 무채를 과감히 버리고 무균정수얼음 제빙기를 사용해 항상 신선한 회 맛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바탕이었다.

▲ 메뉴

메뉴도 다양하다. 세트메뉴에서 부터 활어 회 메뉴, 제철활어, 계절특선 메뉴, 점심 특선 등은 물론 회를 못 먹는 이들을 위해 사이드 기타 메뉴까지 다양하다. 가맹점주는 그동안 요리를 책임질 주방장이 항상 고민이었다. 하지만 진주품은활어는 주방에서 일할 수 있는 주방장을 본사에서 직접 공급한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는 주방 일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서비스와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인력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주방장 교육 역시 본사에서 철저한 교육 후 파견하며 부재중이거나 퇴사 시에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이는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이른바 주방장 갑질에서 해방될 수 있다.

▲ 청학리점

한편 진주품은활어는 모임의 성격이나 인원수 등 상황에 맞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메뉴가 구성돼 있어 간단한 점심이나 회를 못 먹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는 점 역시 또 다른 특징이다. 신언호 대표는 “무분별한 외형 확장보다는 가맹점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로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경영이 가중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주품은활어는 업계최초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 획득했으며 향후 외식업 프랜차이즈 판도 변화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