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36일간 진행

   
   
 

수원남문시장 한마당 축제가 화려한 개막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성원속에 시작되었다. 이번 축제는 4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36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개막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도태호 수원부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창범 팔달구청장, 김미경 시의원, 한원찬 시의원, 수원시장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축사에서 “서민 경제가 살아야 큰 경제도 살 수 있다면서, 시장활성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이 어우러지면 큰 결실로 나타날 수 있다”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서민경제의 실핏줄과도 같은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이번 축제는 수원남문시장 지동교와 인근 도로 차 없는 거리 등에서 행해진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남문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이 된지 1년이고 첫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시장 상인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가 어려워졌다고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왔으며, 글로벌 사업단의 노력으로 시장이 점차 활성화가 되고 있고, 시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히 늘었다. 사드문제로 중국인 유커들의 방한이 어려워진 것을 생각하면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대만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에 큰 지장을 초래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글로벌명품 수원남문시장 기획단은 이번 축제를 맞이해 더 많은 시민들이 남문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존의 추억의 먹거리 3종세트나 경품이벤트 외에도 상인결의대회와 수남씨 go! go!, 시장투어인 깍쟁이 수남씨, 막걸리 시음인 불취무귀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 외에도 관광상품 금박체험을 비롯해 문화야시장, 청년몰 아트플리마켓, 다문화가요제 등 행사기간동안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문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왔다가 들려가는 시장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다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문화를 대폭 늘린 것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글로벌 명품 수원남문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동시에 젊은이들도 전통시장에 많이 오도록 거기에 맞춘 주최측의 노력이 엿보이는 이번 행사가 곧 시작될 FIFA U-20 월드컵으로 이어져 이열기를 그대로 이어 갈 것이다.

 

34일간 연이어 벌어질 수원남문시장 축제. 상인회와 기획단이 준비한 이번 봄축제를 계기로 수원남문시장의 변화를 기대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줄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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