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찜질방 비용은 저렴, 효과는 만점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질병은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문제로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고혈압, 당뇨, 암, 천식 등이 그것으로 체온을 1℃ 가량 올릴 경우 면역력이 500%가 올라가며 체온이 1℃ 떨어지면 30%의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그만큼 체온 유지는 면역력 유지에 아주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면 체온 유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보일러를 매일 가동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이런 때에 우리 전통의 황토를 이용한 구들방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매우 좋은 방법이다.
특히 소형 면적에 이동식 황토방이 있다면 비용 절감은 물론 활용도 면에서도 매우 좋은 시스템이다. 이 같이 황토의 장점과 효율적인 사용 그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휴심'(강종근 대표)의 소형 찜질방 '흙토리'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흙토리'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동식 소형 찜질방이다. 지난 36년간 황토 구들방에만 전념해온 강종근 대표가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한 '흙토리'는 아파트형 소형 찜질방으로 집 구조와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주문 제작이 가능한 합리적인 제품이다.
가격대는 400~800만원 선으로 이는 설치비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또한 '흙토리'는 온수보일러 방식으로 전기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90% 편백나무로 10% 소나무로 제작되어 편백나무의 장점을 한껏 누릴 수 있다. 특히 휴심에서 제작한 100% 황토타일을 사용해 황토의 원적외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흙토리'를 설치한다면 집에서 찜질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강종근 대표는 "옛날 방식의 아궁이 구들방의 따뜻함으로 아파트형 소형 찜질방, 자연의 황토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건강형 소형 찜질방, 편백나무와 황토의 자연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황토의 원적외선 효과를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해섭 기자 haesup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