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합건축 아름다운 이종성 대표
사회봉사는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것은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는 사회적인 책임과 배려의 실천적인 표현이며 나아가 자신이 과거와 현재를 있게 하는 공동체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나눔과 봉사가 시대의 화두로 자리 잡은 요즘 따뜻하고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는 한 인물이 조명을 받고 있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건축 및 토목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 회사인 (주)종합건축 아름다운의 이종성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평소 봉사와 나눔을 인생철학으로 삼고 있는 이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사랑과 따스함을 전파하며 각박한 현대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이종성 대표는 사회 복지 시설에 정기적인 기부, 결손가장 돕기,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희망 프로그램 전개, 마이스터고 및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강의 활동, 기업 CEO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 코칭, 취업 단절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화 사업) 건설 시공 전 관리 분야 심의 위원장을 역임 하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전주교도소에서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에 초석을 다하는 봉사를 펼치는 그는 수인들이 감옥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로 복귀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능 경기 대회 출전 지도 및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성 대표는 “물질적 가치와 효율성이 중요시되면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봉사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봉사는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봉사자도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봉사를 통해 봉사자는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특정한 보상이나 대가없는 자발적인 봉사를 행함으로써 사회적 생산성이 증가된다. 봉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사회는 더욱 개방되고 타인의 가치관을 이해하게 되며 열린사회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헬퍼스 하이’는 봉사를 하거나 기부를 할 때, 돕고 난 뒤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생기는 심리적 포만감을 말한다. 정서적 충만감은 봉사자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다.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는 일은 더 없는 즐거움이자 배움이며, 자신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캠프’라는 이종성 대표는 시간만 허락된다면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찾아 나눔을 베풀고 싶다고 한다. “우리가 홀로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이며 삶은 공유함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이종성 대표. 스스로의 가치와 넓은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그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